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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선수가 아시안투어 2022시즌 신인왕에 등극했습니다.
아시안투어는 2022시즌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등 주요 부문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020년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아시안투어에 입문한 김비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풀 시즌을 치렀으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상금 59만 9천609달러, 약 7억 6천만 원을 벌어 상금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안투어 신인상을 한국 선수가 받은 것은 2018년 박상현에 이어 이번 김비오가 두 번째입니다.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선수는 재미교포 김시환이 차지했습니다.
김시환은 지난해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거두는 등 상금 순위 1위(62만 7천458달러)에 올랐습니다.
PGA 투어로 진출한 김주형이 평균 타수 68.93타로 1위, 문경준은 그린 적중률 77.4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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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안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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