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관제센터의 장비 고장으로 금지됐던 필리핀 상공 입항이 13시간여 만에 재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마닐라 항로관제센터의 장비에 장애가 발생해 어제(1일) 오전 11시 20분쯤부터 필리핀 상공 입항이 금지됐지만,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문제가 해결되면서 운항이 정상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선 운항 금지 조치 여파로 필리핀을 통과하는 항공편 가운데 일부는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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