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마지막 날인 내일(3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또 중부를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에는 눈이 조금 날리겠고, 그 밖의 중부에는 1cm미만, 조금 쌓이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고요.
동해안은 날이 맑아서 해맞이하기 더 좋겠습니다.
내일 해넘이는 서울에서 오후 5시 23분에, 새해 첫 해돋이는 서울은 7시 47분, 부산은 7시 32분에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역은 내일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고요.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탁해질 전망입니다.
주말에 산에 가신다면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추위는 조금 더 풀리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또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