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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난데 없는 아내와의 별거설에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구라는 이연복이 유튜브 가짜뉴스에 대한 피해를 언급하자 이에 공감했다.
이연복이 "부산에 있는 매장을 폐업했다. 인력난 때문이었다. 서울은 아직도 영업 중이다. 그런데 유튜브 가짜뉴스 채널에서 짜갑기를 해서 나보고 망했다고 하더라"라고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도 그런 적이 있다."면서 "아내와 딸이 처가에 머물고 있다고 했더니 유튜브에서 '김구라 별거'라는 가짜뉴스가 나오더라"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2020년 12월 재혼했으며, 그 사이에서 지난 9월 19일 딸을 품에 안았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