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의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이 FIFA가 선정한 월드컵 7대 장면에 포함됐습니다.
FIFA는 조 최하위에 머물던 한국이 황희찬의 극적인 결승골로 16강에 진출했다며, 황희찬의 이 한 방을 대회 최고의 장면 7개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이 경기 승리 후 초조한 기다림 끝에 16강을 확정한 순간이 로이터 선정 10대 명장면에 선정된 데 이어, 태극전사들의 활약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편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이 꼽은 올해 최우수 선수 후보 20명에 손흥민 선수가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벤투 감독은 최우수 국가대표 감독 후보 20명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