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의 주역 한유섬, 2023년에도 SSG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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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랜더스 외야수 한유섬(33)이 2023년에도 주장 완장을 찹니다.

SSG는 24일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한유섬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원형 SSG 감독이 한유섬에게 내년 시즌 주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고, 한유섬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올해 처음 주장을 맡아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한 한유섬은 2년 연속 주장의 중책을 맡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한)유섬이가 올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하기까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사이 가교역할을 정말 잘해줬고 주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내년 시즌도 본인의 역할을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유섬은 "올 한해 모든 분이 도움을 주면서 통합우승 주장으로 빛내주셨다. 내년에도 선수단과 호흡을 잘 맞춰 멋있는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한유섬은 2022년 정규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21홈런, 10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0을 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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