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이 중단된 독수리연습을 사실상 5년 만에 부활시키기로 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군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고려한 실전적 시나리오를 개발해 내년 한미 연합훈련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연합훈련은 전반기에만 과거 독수리연습 수준으로 20여 개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전략사령부의 모체가 될 합참 핵·WMD대응본부도 새해부터 가동됩니다.
독수리연습은 남북 화해 분위기를 고려해 2018년을 끝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됐었는데요, 이 훈련이 사실상 5년 만에 부활하면서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편집 : 정용희, 제작 : D콘텐츠기획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