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국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아바타2'는 어제(16일) 41만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로는 106만5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출한 '아바타2'는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무자비한 위협을 피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렸습니다.
2009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아바타'는 국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개봉 38일 만에 외화 사상 첫 1천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썼습니다.
최종 관객 수는 1천333만여 명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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