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극단 선택 시도에…대장동 재판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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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관련 재판도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달 내일(16일)과 19일 각각 예정된 대장동 개발 배임 사건의 1심 공판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변경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김 씨가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 측 변호인단도 재판부에 "재판 기일을 변경해달라"며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다음 공판기일은 이달 23일입니다.

김 씨는 14일 오전 2∼4시 사이 두 차례, 오후 1시께 한 차례 등 총 세 차례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찔러 자해했습니다.

그는 14일 밤 9시 50분쯤 변호인의 신고로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뒤 같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김 씨는 최근 검찰의 수사 강도가 높아지자 주변에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많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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