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내년 7월 장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입니다.
10년 만의 신작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제목은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감독이 어린 시절 읽고 감동했다는 같은 제목의 청소년 인생론 책에서 따왔다는데요, 원작을 쓴 미야자키 감독이 각본까지 맡았습니다.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감독이 직접 그린 포스터는 공개됐습니다.
큰 부리가 있는 새와 같은 캐릭터가 실려 있습니다.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명작을 만든 미야자키 감독은 2013년 '바람이 분다'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은퇴를 철회하고 이 작품을 준비해왔는데요, 이 작품은 내년 7월 베일을 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