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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장년층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50+보람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4천755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50+보람일자리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일과 사회활동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시는 2015년 처음 442개의 보람일자리를 마련한 이후 매년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며 규모를 늘려 왔습니다.
7년간 총 1만 4천742명이 보람일자리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장애인·노인·청소년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35개 사업의 활동처 총 3천754곳에 4천755개의 일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1인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1인가구상담헬퍼'와 소외된 노인의 식사를 돕는 '건강형 식사 지원단'·'어르신 식사 지원단' 등이 신설됐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