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재정적자, 1년 전보다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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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재정적자가 30% 늘어나면서 1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재무부는 지난달 재정적자가 2천490억 달러(약 324조 984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30%, 570억 달러(약 74조 1천228억 원)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세출은 11월 기준 최고치인 5천10억 달러(약 651조 5천4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6%, 280억 달러(약 36조 4천56억 원) 늘어난 반면 세입은 2천520억 달러(약 327조 7천8억 원)로 10%, 290억 달러(약 37조 7천116억 원) 감소했습니다.

재무부는 세입이 줄어든 가운데 교육과 보건, 국채 이자 비용 등이 많이 늘어나면서 세출 규모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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