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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나의 꿈은 끝났다"…호날두 SNS에 올라온 장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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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4강 진출에 실패하며 눈물을 쏟았던 호날두가 SNS를 통해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호날두는 어제(1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8강에서 모로코에 0대 1로 패한 뒤 하루 만인데요.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위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건 나에게 가장 큰 야망이자 꿈이었다'며 '16년 동안 월드컵에 5차례 출전해 골을 넣었다'며 '단 한 번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슬프게도 그 꿈이 끝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호날두는 프로 무대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죠.

딱 하나 이루지 못한 것이 월드컵 우승뿐이었습니다.

올해 37세인 호날두의 4년 뒤 북중미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 보입니다.

일부 해외 매체는 호날두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했지만 SNS 글 내용만으로 은퇴 여부를 확인하는 건 불분명해 보인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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