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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등장한 500m 기대주?…'21살' 김태성, 쇼트트랙 월드컵 500m 깜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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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우리나라의 김태성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태성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위로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했는데요. 순간 스피드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단거리 레이스에 자신감을 보였던 김태성은 이번 대회 남자 5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대주로 올라섰습니다. 김태성 선수의 금빛 질주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김석연 /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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