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바다의 탑건'에 강원함…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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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1함대사령부 호위함 강원함을 올해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은 대함·대공 사격, 포요원·전투체계 운용요원 팀워크, 유도탄·어뢰·어뢰음향대항체계 모의발사 등 다양한 분야 함정 전투력을 평가해 선정합니다.

먼저 함대와 전단 주관으로 부대별 우수함정을 선발한 다음 선발된 각 부대 우수 함정이 해군작전사령부 주관 사격대회에서 탑건을 놓고 겨룹니다.

강원함은 최종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선정됐습니다.

1함대사령부 광명함이 포술 우수 전투함에, 2함대사령부 유도탄고속함 박동혁함이 포술 우수 고속함에, 2함대 235고속정편대가 포술 우수 고속정 편대에 각각 선발됐습니다.

포술 최우수 잠수함은 어뢰 발사훈련에서 최고점을 얻은 손원일함에,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는 613비행대대에 각각 돌아갔습니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잠수함에는 대통령 부대상장을,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국무총리 부대상장을 각각 수여합니다.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와 포술 우수 고속함·고속정편대는 국방부장관 부대상장을 받습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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