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항의' 페루에서 시위 격화…"2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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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대통령 탄핵 이후 극심한 국론 분열 양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항의 시위로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카스티요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수도 리마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통령 탄핵 결정을 한 의회를 성토하고, 신임 대통령을 "권력 찬탈자"라고 비난했습니다.

페루 남부 지역에서는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해 경찰관 4명을 포함해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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