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오는 13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대 당일 현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늘(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 군 입대 안내" 글을 공유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면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진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멤버 제이홉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저는 이제 공식 석상에서 당분간 못 보게 될 테지만 다음에 또 좋은 음악을 들고 나타나도록 하겠다. 군대 잘 다녀오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게 된 진은 1992년생 만 30세로, 오는 13일 경기도 연천의 한 신병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입니다.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