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나갔던 개그우먼 김민경 씨가 최종 51위를 기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결과를 떠나 김민경 씨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지난달 김민경 씨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참가해 많은 응원을 받았었죠.
최종 순위가 공개됐는데, 여성 부문에서 52명 중 51위, 전체 순위에서는 341명 중 333위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김민경 씨가 여성부 19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후발 주자들의 성적이 반영되지 않은 중간 집계 결과였다고 합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격을 처음 접한 김민경 씨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