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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4년에 한 번 월드컵, 이해 못하냐"…층간소음 갈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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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는 못 갔지만 집에서 열심히 응원하시는 분들 참 많은데요.

그런데 경기가 늦은 밤이나 새벽에 치러지다 보니 층간소음 갈등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TV를 크게 켜놓고 경기 결과에 따라 크게 환호하거나 마구 발을 구르는 바람에 '잠을 잘 수 없었다', '간신히 재운 아기가 깨 곤란했다' 등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에 항의를 하면 '주의하겠다'며 사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4년에 딱 한 번인데 이것도 이해 못하나'는 적반하장식 반응이 돌아오기도 해 다툼으로 번지기도 한다고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월드컵이라도 같은 아파트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환자가 함께 살 수도 있는데 조심하는 게 맞다', '맘 편히 응원하려면 거리 응원을 나가든지 술집에 가라' 등의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한국 경기라면 서로 이해하는 게 좋을 것 같다', '2시간 내내 소리 내는 것이 아니라면 괜찮다' 등의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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