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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에 10명이 퇴장?…한국 포르투갈전 맡는 심판 누구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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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나전에서 테일러 주심이 마지막 코너킥 기회도 그냥 무시하고 경기 후 항의하는 벤투 감독에 레드카드를 내보이며 횡포(?)를 부려 선수들과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후벼 팠는데요,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H조 예선 3차전에는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 주심이 나섭니다. 테요 주심은 월드컵 앞두고 벌어진 아르헨티나 리그 결승전에서 
양 팀 통틀어 무려 10명을 퇴장시킨 단호박으로 유명세를 타 소개해드립니다. 

(구성 심우섭  편집 김복형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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