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 결렬…내일(30일)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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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내일(30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사측과 오후 2시부터 8시간 가까이 협상을 진행한 끝에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입니다.

다만, 노조는 필수 유지 업무 제도에 따라 파업 기간에도 전체 인력의 30%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파업 기간에도 출근 시간에는 평소 수준으로 지하철을 정상 운행하고, 낮 시간대는 평소의 70% 수준으로 감축 운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파업이 길어질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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