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이태원 참사 대책특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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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명 넘는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진상 규명과 공익 소송 지원을 위한 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변협은 오늘(28일) 10.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진상 규명과 피해자 지원,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하창우 전 변협 회장이 맡으며 100여 명의 변호사가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특위는 우선 참사 원인을 분석해 수사와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피해자 단체 결성과 법률 상담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또 향후 수사 결과를 검토해 피해구제 소송에도 직접 나설 방침입니다.

특위는 다음 달 1일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무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피해자와 유족 의사를 적극 반영해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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