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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0골 우승' 설움?…'발롱도르' 벤제마 공백 지운 '36살 최고령'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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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베테랑' 지루의 멀티골에 힘입어 이번 대회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한국시간 오늘(23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D조 1차전에서 프랑스가 2개 대회 연속 첫 경기에서 만난 호주를 4대 1로 대파했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그 공백을 지루가 메웠습니다. 36세 53일로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고령자로 월드컵에 출전한 지루는 멀티골을 휘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개인 통산 A매치 51번째 득점을 기록해 '전설' 티에리 앙리와 함께 프랑스 역대 A매치 최다골 타이를 이뤘습니다. 지난 대회 '0골 우승' 설움을 털어낸 지루의 활약상,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 박진형 / 편집: 하성원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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