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기시다 내일 회담…中 "중요한 의미" 日 "관계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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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태국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일 양국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 간에 양자 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회담이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는 양국 정상의 첫 정식 회동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측은 이 자리에서 중·일 관계와 공동으로 관심을 갖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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