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몸짱 소방관 달력' 출시…"화상 환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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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23년도 '몸짱 소방관 달력'을 출시했습니다.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지난 2015년, 소방관이 모델로 참여한 가운데 오중석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달력은 벽걸이형과 탁상형 등 두 가지 종류로 제작됩니다.

판매 가격은 1부당 119 상징성을 담아 1만 1천9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해 저소득 화상 환자 치료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지난 8년간 5천 부 이상 팔렸습니다.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은 8억 8천만 원에 달합니다.

이 사업으로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 화상 환자는 229명입니다.

해당 달력은 오는 1월 19일까지 온라인 GS샵·텐바이텐에서 판매하며 텐바이텐 대학로점에서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진=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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