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이 직접 밝힌 신혼생활…"재혼 상대는 대치동 수학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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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50)이 신혼생활을 직접 공개했다.

2020년 2월 비연예인과 재혼 소식을 알린 류시원은 지난 13일 방송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가출')에 출연해 "결혼한 지 3년 좀 안 돼서 너무 좋을 때다.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그립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시원의 아내는 대치동에서 일하는 수학강사로 알려졌다.

앞서 류시원은 2010년 일반인 조 모 씨와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했으며, 3년간의 소송 끝에 2015년 1월에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류시원은 폭행, 불법 위치추적 등을 한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조 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양육은 조 씨가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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