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늘어나 157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이태원 참사로 투병하던 중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입니다.
중대본이 집계하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늘어난 건 지난 1일 이후 10일 만입니다.
사망자는 내국인 131명, 외국인 26명입니다.
부상자는 모두 192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이 입원 상태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내국인 130명, 외국인 23명이 발인과 송환을 마쳤습니다.
외국인 3명은 송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