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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고든 램지 "지하철로 1시간 이동하니 안전인력 배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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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영국의 유명 셰프 고든 램지가 지하철로 이동하는데 경찰에 안전인력을 배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사 함께 살펴 보시죠.

기사에 따르면 고든 램지가 어제(10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그때 현장 통제 인력을 배치해달라는 민원을 경찰청에 접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요청을 전달받은 서울교통공사, '요즘처럼 혼란한 상황에서 혼잡할 수 있으니 지하철보다는 안전한 교통편을 이용해달라'는 취지로 램지 측에 답변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날 램지의 지하철 이동 경로는 잠실역에서 선릉역, 서울숲 역이었는데요, 결국 경찰은 잠실역과 서울숲역 등에 경비 인력을 배치했고,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도 4~5명의 안전인력을 투입했습니다.

램지 측은 개인 경호 인력이 따로 있지만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사고를 우려해 이 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굳이 대중교통을 고집하면서 안전 관리까지 요구하는 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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