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5일 박찬욱 감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LACMA의 '아트 필름 갈라'를 수상했습니다.

박 감독은 미국 비주얼 아티스트 헬렌 파시지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LACMA의 '아트 필름 갈라'는 패션 디자이너인 에바차우와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으로 발족시켰습니다.

현대미술과 영상예술의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이병헌, 조인성, 블랙핑크의 로제 등 우리나라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