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러 공격에 완전단전 배제 못 해…300만 명 대피 계획"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기반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완전 단전을 염두에 둔 주민 대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현재까지 에너지 시스템 약 40%가 손상되거나 파괴됐습니다.

지난 3일 기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450만 명이 단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키이우에서는 4일 50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키이우 지방 당국은 겨울철 추위를 고려해 일단 시민들을 위해 난방 대피소 1천 곳을 마련해 둔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
댓글 표시하기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