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68분 출전' 울버햄튼, 브라이튼에 3대 2 패배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소속팀 울버햄튼 경기에서 80여 일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잉글랜드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3대 2로 졌습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울버햄튼은 리그 19위로 강등권에 머물렀습니다.

황희찬은 지난 8월 13일 풀럼전 이후 모처럼 선발로 출전했지만 슈팅 한 개도 때리지 못하고 후반 23분 트라오레와 교체됐습니다.

가벼운 몸놀림과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괴롭혔지만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전반 10분 랄라나에게 선제골을 내준 울버햄튼은 전반 12분 게데스의 동점 골에 이어 전반 35분 네베스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뒤집었지만 전반 44분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토마와 후반 38분 그로스에게 잇따라 골을 내줘 3대 2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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