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29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풀리그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3대 0으로 물리친 우리나라는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3쿼터에 전병진이 넣은 골을 끝까지 잘 지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술탄 아즐란샤컵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해 우리나라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이집트, 파키스탄, 남아공 등 6개 나라가 출전했습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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