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현재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은 끊임없이 심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31일(한국시간) 인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시 주석은 러시아의 러·중우호협회 창립 65주년에 즈음해 29일 보낸 축하 서신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양국 국민의 우의는 부단히 심화하고 있어 중·러 민간 우호 사업의 전도는 광활하고 유망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번 서신은 시 주석이 최근 열린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집권 3기를 출범시킨 뒤 나온 첫 대러시아 메시지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