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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놀이공원·편의점도 핼러윈 행사 전면 중단…장식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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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유통, 엔터 업계 등에서는 계획했던 핼러윈 관련 이벤트와 축제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200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인 만큼, 마케팅을 자제하고 애도 기간을 갖겠다는 것인데요.

에버랜드는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핼러윈 축제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마녀, 호박 등 핼러윈을 연상할 수 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레이드와 불꽃 쇼 등 관련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롯데월드 역시 핼러윈 관련 이벤트를 전면 중단하고 장식도 모두 치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핼러윈을 맞아 내놓은 음료와 케이크 등의 판매를 중단했고, 씨유와 지에스25 등 편의점 업계 역시 핼러윈 관련 프로모션을 중단했습니다.

핼러윈 이벤트를 준비했던 호텔 업계도 행사를 취소했는데요, 상품 판매나 행사 없이, 호박 모형 등 핼러윈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장식품들만 설치했던 호텔들도 서둘러 이 장식들을 치우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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