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다람쥐처럼 뛰어올라 '탁'…간판 불 끄고 다니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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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 건물 외벽을 향해 웬 남성이 맨몸으로 뛰어오릅니다.

손을 쭉 뻗어 간판의 불도 끄는데요, 날다람쥐처럼 민첩한 동작으로 불 켜진 상점 창가의 스위치를 내립니다.

이들은 프랑스의 극한 스포츠 선수들인데요, 맨몸으로 도심 지형을 주파하는 파르쿠르 기술을 연마해 2년전부터 프랑스 전역의 주요 도시를 돌며 빛 공해와 에너지 낭비에 반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간 갈고 닦은 운동 실력도 뽐내고 전기도 절약하고 일석이조가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겠죠.

(화면출처 : 유튜브 On The Spot Park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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