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씨가 오랜 연인인 예정화 씨와 부부가 됐습니다.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하네요.
[마동석/배우 (화면출처: 신영균예술문화재단) :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제 아내 예정화 씨와 우리 가족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어제(20일)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마동석 씨는 영화예술인상을 받으면서 예정화 씨를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애정을 드러낸 적은 있지만, 아내라고 칭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17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2016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습니다.
작년에는 미국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행사에 함께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당시 마동석 씨는 안젤리나 졸리에게 예정화 씨를 피앙세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