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중앙간부학교 찾아 "유일적 영도체계 강화 정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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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고 기념강의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강의에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율건설, 작풍건설, 이것이 새 시대 우리 당건설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우리 당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달성해야 할 목표를 정식화하고 전반적인 당사업 실천을 그 실현에로 지향시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건설의 기본 요구는 당중앙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의 방문은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 리일환·김재룡·전현철·박태성 당 비서, 주창일 당 중앙위 부장이 수행했습니다.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는 평양에 있는 당 간부를 양성하고 재교육하는 최고교육기관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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