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이 제4회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의 마지막 메달리스트였습니다.
박소진은 17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18세 미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6m89를 던져, 17m82의 타이완 장징위안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청소년선수권은 이날 막을 내렸습니다.
총 10명이 출전한 한국은 금 2, 은 2, 동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진우가 남자 높이뛰기에서 대회 신기록인 2m21을 넘어 우승했고, 여자 포환던지기에서는 김태희가 59m24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소진과 여자 원반던지기 임채연이 은메달, 남자 100m 나마디 조엘진과 여자 창던지기 양석주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사진=아시아육상연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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