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이 '전국노래자랑' 관객석에서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하남시 편에 이찬혁이 깜짝 등장했다. 무대 위가 아닌 관객석이었다. 일반인 출연자의 무대가 펼쳐지던 중 카메라가 객석을 잡았다.
이찬혁은 관중들 사이에 조용히 자리 잡고 무대를 보고 있었다. 눈길을 끈 건 범상치 않은 스타일링이었다. 노랗게 탈색한 머리에 빨간색 테의 안경 그리고 투명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 이찬혁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진지하게 무대에 집중했다.
이날 방송은 새롭게 MC로 발탁된 김신영의 데뷔 무대였다. 김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송은이, 양희은, 나비, 에일리, 박현빈, 이계인 등이 녹화 현장을 찾기도 했다.
약 3천 명의 관객 속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인 이찬혁의 모습에 팬들은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찬혁은 오는 1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ERROR'를 발매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