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연임의 '대관식'이 될 것으로 보이는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오늘(16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습니다.
당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은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후진타오 전 주석 등 원로들과 함께 대회장에 입장해 주석단에 자리했습니다.
이어 리커창 총리가 개막 선언을 하며 일주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당 대회 폐막일인 22일 20기 당 중앙위원 명단이 공개되면 시 주석의 3연임이 사실상 공식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