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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극한 직업은 울산 팬?…코앞까지 온 17년 만의 우승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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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K리그 정상까지 1승만을 남겼던 울산이 어제(11일) 동해안 라이벌 포항을 넘지 못하고 우승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평일 낮 원정 경기에도 불구하고 1천200여 명의 울산 팬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울산 선수들에게 기운을 북돋았는데요. 우승을 바라는 울산 팬들의 간절함 염원,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 이정찬 /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이병주 /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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