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위례신도시 분양대행' 이기성 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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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가 오늘(10일) 컨설팅업체 더감 대표 이기성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 씨는 그가 대표로 있는 더감은 위례 사업에서 아파트 분양대행업을 맡았습니다.

박영수 전 특검의 인척이기도 합니다.

이 씨의 회사는 이후 대장동 사업에서도 5개 블록의 아파트 분양을 대행했습니다.

이후 이 씨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사이에서 용처가 불분명한 100억여 원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위례·대장동 사업에 모두 관여한 인물인 만큼 알려진 사건들 외에 다른 비리 정황은 없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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