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예림, 챌린저시리즈 대회 쇼트 1위…김채연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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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김예림(19세.단국대) 선수가 그랑프리 시리즈 개막을 앞두고 출전한 챌린저 시리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김예림은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1.88점을 받아 아나스타시아 구바노바(조지아.68.03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더블 악셀을 클린 처리했고,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선 트리플 플립을 깔끔하게 뛰면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채연(수리고)은 67.84점으로 3위, 이해인(세화여고)은 66.00점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프리스케이팅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열립니다.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는 서민규(경신중)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서민규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34.31점을 받았고, 쇼트프로그램 점수 72.36점을 합한 총점 206.67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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