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가운데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2발로 추정된다고 일본 NHK 방송이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NHK 방송은 일본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도 이날 새벽 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확인했으며 미사일은 두 발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9일)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7∼8일 동해 공해상에서 진행된 한미 해상 연합 기동훈련 직후 나왔습니다.
최근 수시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해온 북한이 이번처럼 심야 시간대 발사한 것은 올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