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주니어 그랑프리 5차 쇼트 3위…개인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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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김채연이 올 시즌 처음 나선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쇼트 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세우며 3위에 올랐습니다.

김채연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34점, 예술점수(PCS) 29.27점으로 합계 67.61점을 받아 49명 중 3위에 랭크됐습니다.

1, 2위는 각각 일본의 치바 모네(70.16점), 시마다 마오(68.81)가 차지했습니다.

김채연은 지난해 8월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쇼트 최고점(66.90점)을 새로 썼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민채(신정고)는 59.47점으로 6위,한희수(선일여중)는 59.17점으로 8위에 자리했습니다.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선 차영현(고려대)이 기술점수(TES) 30.95점, 예술점수(PCS) 34.77점으로 총 65.72점을 받아 28명 중 7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30일(한국시간) 오후 10시, 남자부는 1일 오후 7시 15분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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