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올해 첫 KLPGA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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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박성현(29세) 선수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합니다.

KLPGA는 박성현이 다음 달 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GC에서 열리는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 시즌 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LPGA 스타 박성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전하기로 하면서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박성현은 데뷔 첫해인 2017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두 차례 우승한 선수입니다.

2019년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로는 3년 넘게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소식을 알린 박성현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많은 응원 부탁 드리고, 저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2019년 대회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대회를 치렀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이번 대회서 3년 만에 갤러리를 맞이합니다.

대회에 앞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시그니처인 '선수와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골프대항전'과 공식연습 일에 팬과 선수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팬즈 데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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