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 아파트 등 곳곳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24일) 오전 8시 1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아파트에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 없이 3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 한 채가 전소됐습니다.

불이 나자 인근 주민 3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오전 6시에서 8시 사이 동대문구 답십리동 한 연립주택 이층집과 서대문구 신촌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게스트하우스는 인테리어 공사로 운영이 잠정 중단돼 투숙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