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선거 유세 도중 건물 붕괴…최소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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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선거 유세가 이뤄지던 건물 일부가 무너져 최소 9명이 숨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21일(현지시간),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브라질 상파울루 주 도시 이타페세리카 다 세라에서 발생했습니다.

총선에 출마한 존스 도니제트 후보와 엘리 산토스 후보가 한 운송회사 건물에서 유세를 마친 뒤 떠다려던 때, 강당 일부 구조물이 무너지며 인파를 덮쳤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으며, 두 후보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강당 내부엔 60여 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총선은 다음 달 2일, 대선,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입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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