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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콘서트 도중 청각 이상 고백…"팬들이 다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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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씨가 지난 주말 콘서트 도중 1년 전부터 청각에 이상이 생겼다고 털어놔서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국내 여가수의 첫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는 9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완전히 홀렸습니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아이유 씨는 방탄소년단의 슈가 씨가 프로듀싱한 '에잇'을 시작으로 세 시간 넘게 쉬지 않고 히트곡을 열창했습니다.

특히 '스트로베리 문'을 부를 땐 열기구를 타고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성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간 8만 5천 명의 팬들이 환호와 떼창으로 아이유 씨와 함께했습니다.

둘째 날 앙코르 무대에서 아이유 씨는 1년째 청각 이상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귀를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데요, 전날 공연 말미부터 상태가 나빠져 리허설 무대부터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이날 공연은 팬들이 다 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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