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불거진 안성기 건강이상설…관계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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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의 건강이상설이 또 한 번 제기됐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창호 감독의 영화에서 활약했던 배우 김희라, 안성기, 김보연이 참석했다.

이날 안성기는 종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다. 후배 배우인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데다 얼굴도 부어보였다.

안성기는 "40년 만에 이 영화를 다시 보는 건 굉장히 가슴을 떨리게 한다"며 1982년작인 '꼬방동네 사람들' 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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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후 불거진 건상이상설에 대해 측근은 "사실무근이다. 선생님의 건강은 괜찮으시다"라고 답했다.

안성기는 1952년생으로 올해 71살이 됐다.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건 2020년부터였다. 당시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과로로 병원 신세를 진 바 있다. 그러나 이내 건강을 회복했고 방송을 통해 "(몸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 주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건강이상설을 연기 활동으로 불식시키기도 했다. 올해 영화 '카시오페아'와 '한산:용의 출현'에 잇따라 출연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영화 '탄생'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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